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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 포메인 구성언남점 간만에 쌀국수 먹으러 왔다. 특히 포메인은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번째 방문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입장하면 2층으로 안내를 받는다. 반찬 2개와 쌀국수에 넣어먹을 숙주나물이 내어진다. 2층에서는 가게 앞 사거리가 내려다보이는 뷰를 가지고 있다. 볶음 쌀국수, 이거 맵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맵찔이들은 주의해야겠다. 여느 중식당 깐풍기 맛이며 조금 식은 닭강정 맛이다. 물론 맛있다. 2명 왔지만 쌀국수는 1개를 주문했고 반반으로 나눠달라고 부탁하였다. 위 사진의 양이 적어 보이는 것은 반쪽짜리라서 그렇다. 둘이 오면 이렇게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매콤 국수 덜어먹을 빈접시도 부탁한다. 테이블에 놓인 달달한 소스와 매콤한 소스를 적당하게 뿌려 먹는다. 고기 듬뿍, 국물은 칼칼, 면의 식감도 탁월..
용인 원삼면 구봉산 자락 펜션, 황토그린빌리지 (독채B) 빌리지란 말처럼 마을처럼 구성되어 있고 제일 깊숙한 곳에 독채가 몇 채 있다. 얘네는 황토와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일단 되게 조용하긴 하다. 매우 친환경이기도 하다. 거미도 많고 거미줄도 많다. 산골짜기 펜션에 이런 맛도 있는 거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 1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방 2개와 화장실이 하나 더 있다. 거실에는 게임기 하나와 노래방 기기가 비치되어 있다. 다소 쓸데없이 넓은 느낌이 있다. 냉장고가 2개나 있으며 이것저것 조리해먹을 만한 도구는 비치가 되어 있다. 욕실은 깔끔하다. 클래식해 보이는 2층 계단으로 올라가 본다. 2층에는 방 2개가 있고, 화장실도 하나 더 있다. 채광 좋고, 숲 풍경 좋은 방이다. 거실 바로 옆에 바비큐장이 있다. 다른 독채와 분리가 잘 되어 있다. 아..
이케아 레스토랑 & 카페 (기흥점), 쇼핑 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이케아 기흥점의 오픈 시간에 대충 맞춰왔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밥을 안먹었더니 출출하다. 그래서 이케아 레스토랑에 방문한다. 꼬불꼬불 직선형 동선을 가지고 있으며 동선을 따라가면서 눈에 보이는 음식들을 카트에 담으면 되겠다. 그리고 나올때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접시 단위로 잘 차려놓은 것들도 있고 조각씩 담아가는 음식들도 있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은 저렴해 보인다. 샐러드류는 미리 차려져 있어서 그냥 담아가면 된다. 간단하게 케이크와 파이를 먹어도 된다. 미트볼과 파스타 같은 요리들은 주문하면 즉석으로 해주나 보다. 알아서 한 그릇 떠가면 되는 옥수수 수프 같은 것들도 있다. 간단하게 먹으려면 고로케나 스콘, 프랜치 토스트 같은 것들도 있다. 맥주도 있고 음료들도 있다. 간단하게 담았다. 일단 대충 허기..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코이라멘>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는 이국적인 갬성의 거리 풍경과 맛있고 스타일 좋은 음식점과 카페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방문할 식당을 정해놓고 왔는데 그 식당이 폐업을 한 건지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골목을 몇 번 돌아보다가 예전에 가본 적이 있는 을 찾아간다. 사실 바로 옆집이 텐동 집이라 입구에서 10초 정도 고민하다가 라멘집으로 들어갔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몇 개 없다. 들어가자마자 빈자리가 확인되면 자리부터 맡고,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겠다. 기본 반찬은 3종이다. 셀프니까 음식 나오기 전에 가져오면 되겠다. 추가 토핑은 없이 을 주문했다. 작년보다 1000원 올랐다. 공깃밥은 여전히 무료다. 다 먹고 남은 국물이 아쉬우면 한 공기 반공기 등으로 주문하면 된다. 두툼한 차슈는 감동이다. 테이블..
대구 범어동 수성구청 맛집, 착한전복삼합 (전복+키조개+차돌박이) 이집은 차댈곳이 적절하지 않다. 200m 정도 수성구청 방향으로 이동하면 공영주차장이 있고 유료로 차를 대야한다. 평일 저녁 8시 ~ 아침 8시까지 무료 토,일,공휴일 하루종일 무료 실질적으로 주중 저녁시간대에 유료로 댈 수 밖에 메뉴판이다. 주 메뉴는 전복삼합구이 (전복 + 키조개 + 한우차돌박이) 재료가 이런만큼 가격이 좀 후덜덜이다. 보신한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먹고 나중에 볶음밥으로 배를 채우자. 식당 내부 매장은 넓지 않다. 좌식형, 테이블형 둘 다 있다. 작년 봄에 와본것 같은데 큰 변화는 없다. 기본세팅 김치까지는 기본으로 올려져 있다. 기본반찬 디테일 샷 뭐 별건없고 너무 사랑하는 분홍소세지 전복삼합구이 중자 75,000원 차돌박이 + 전복 + 조개 완자 차돌박이 전복 불판위에 세팅..
곱창요리의 정점, 곱창고 서현역점 요즘 곱창이 핫하다. 몇몇 연예인들이 TV에서 곱창을 먹는장면이 나오는 통에 전에없던 전성기를 누리는 듯하다. 곱창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기름진 그 맛에 고기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로 손꼽는 사람이 있는반면 남의 창자따위는 안먹는다는 사람도 있다. 내부는 다소 어둡다. 굳이 밝을 필요도 없거니와 술한잔하기에는 다소 어두운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대신 사진이 예쁘게 안나오는게 아쉽다. 곱창고는 프랜차이즈다. 이곳 서현역점은 두번째 방문이다. 몇 달 전 첫번째 방문에서 워낙 깊은 인상을 받았던 터였다. 곱창 등에 입혀진 기본 양념이 아주 맛있는 집이다. 포항에도 영일대 해수욕장에 하나가 있다. 주말에는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메뉴판이 벽에 큼지막하게 걸려있다. 다소 가격이 헬..
삼척의 19금 명소, 해신당 공원 참으로 거시기한 곳이다. 외설과 해학을 묘하게 넘나드는 곳이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과 방문하기에도 애매하고 아직은 조심스러운 썸타는 사람들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묘한 곳이다. 포스팅을 하기에도 망설여지는 곳이다. 19금 딱지를 붙여야 하나.. 해신당 공원의 입구는 두 군데이다. 신남항쪽 입구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관람을 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구조이다. 반대편에 있는 산중턱에도 주차장과 입구가 있는데 여기서는 내려오면서 관람을 하고 다시 올라가는 동선을 가지고 있다. 산중턱에 있는 입구에서는 항구쪽보다 더 많이 걸어야 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잠깐만.. 청소년과 어린이도 입장을 받는다. 19금 공원은 아닌 것이다. 해신당 공원은 바닷가 처녀인 애랑이의 전설로 시작이 된다. ..
고성 여행,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찍고 다시 내려오면서 꼭 둘러봐야할 곳이 있다. 사실상 통일전망대와 세트 상품이다. 게다가 입장료가 무료가 되었다. 주차료는 당연히 무료다. 베를린 장벽의 일부를 가져다 놓았다. 얼마전 서울 청계천에 놓아둔 기증받은 베를린 장벽에 자칭 그래피티 예술가라는 작자가 낙서를 한 사건이 기억난다. 이것도 낙서 같겠지만 원래 장벽은 서쪽면은 서독민들에 의해 낙서(?)가 되어 있었고 동독 방향은 낙서없이 깨끗하였다. 그런데 그 또라이는 깨끗하던 그 면을 훼손시킨 것이다. 무료로 바뀌면서 필요없어진 매표소 2018년 6월부터 무료로 전환되었다. 기쁜일이다. 1층의 전시관 입구 전시관은 2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입부부터 인상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전쟁으로 나라가 반토막이 되는 과정과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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