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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통일전망대, 625 전쟁체험전시관 고성 땅끝인 통일전망대의 주차장 한켠에 마련된 전시관이다.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곳이다. 설마싶었는데 요즘 아이들 6.25를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비단 반공교육을 받은 우리 세대만이 기억해야 하는 역사인가 애들 이곳에 좀 데리고 와서 공부 좀 시켜라. 입구에 전시된 탱크 전시관 안내 1층 단층이며, 구석구석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다. 들어가자마자 펼쳐지는 전시관의 풍경 영상 체험실로 가는 골목 영상체험실 체험실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지만 그냥 영상 관람을 하는 곳이다. 시간을 내서 꼭 관람을 하길 바란다.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각종 사진 자료들에 가슴이 먹먹하다. 내 가족, 내 친구들이 과연 누구 때문에 피를 흘리고 죽어가야 했는가. 전쟁의 원인이 과연 북한인가 한반도를 반으로 쪼개고 둘..
7번국도의 종점, 고성 통일전망대 일반인들은 통일전망대까지 바로 가지는 못한다. 통일전망대로부터 약 11km 정도 전에 있는 출입신고소에서 신고를 해야한다. 일단 주차요원의 안내를 받아서 주차를 저런식으로 한다. 통일전망대 안내 해파랑길로 언젠가는 도보로 걸어야 할 곳이다. 차를 대고 출입신고소로 들어간다. 화장실도 큰게 있고 내부는 거의 매점과 상점들이다. 한쪽 구석에 있는 매표소를 잘 찾아가자. 상점 직원들이 망원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구매하라고 종용하는데 사실 별로 필요가 없다. 우선 출입신고소로 바로 간다. 1,2번 창구에서 신청서를 먼저 받는다. 이때 주차요금을 낸다. 승용기준 5,000원 대표자 인적사항을 적고 동행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적는다. 그리고 3,4번 창구로 가서 인원수만큼 입장료를 낸다. 입장료는 1인..
강릉 카페 여행,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커피의 성지 테라로사가 확 바뀌었다. 소소한 공간의 아름다움과 온실같은 아름다운 서정미가 있던 곳이 정말로 공장이 되어 버렸다. 월요일.. 평일이 맞나 싶을 정도다. 사실 주말에 오면 웨이팅이 심해서 커피를 먹지 않고 발걸음을 되돌리곤 했어도 설마 평일에 이럴 줄이야.. 평일이어도 가장 절정인 휴가기간이어서 그렇다. 수많은 방문객들 가운데 나도 포함되기에 그게 불만일 수는 없다. 예의 그 아름다운 공간은 정말로 공장처럼 되어 버렸다. 무슨 체육관같아보이기도 하다. 아담하게 손님을 위한 디테일한 공간이 사라진듯하다. 대형 관광지를 보는 느낌이 든다. 입구부터 주문을 할때가지 약 30분 넘게 웨이팅을 했다. 30분이면 적게 한 것 같기도 한데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체감상으로는 다소 길게 느껴졌다. 아무..
울진 여행,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유리파손으로 공사중 필자는 두어번 가본 곳이고 짜릿함과 시원함을 갖춘 꽤나 인상깊은 곳이어서 여행동지들을 데리고 왔다. 날씨는 꽤나 더웠지만 하늘색과 바다색이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무척이나 기대를 했다. 아래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짜릿하다. 바람이 세면 끝부분에서 좀 흔들리기까지 하여 제법 쓰릴을 느낄 수 있다. 투명한 울진의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아래위로 푸른색 천지다. 스카이워크에서 북쪽 해변을 바라본다. "바다색 실화냐?" 옆에 놓인 갓바위 아 그런데 문을 닫아두었다. 폐장시간도 아니다. 안에는 몇명의 사람이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유리가 파손되었다고 한다. 방문일은 2018.07.31일 이다. 곧 고쳐질 것이다. 방문전에 울진군청에 전화 문의를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
안동 여행, 월영교와 월영장터 월영교는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수많은 유교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어서 관광지가 아닌 곳이 없는 안동이지만 월영교는 안동댐이 옆에 있고 신세동 전탑과 벽화마을이 근처에 있으며, 가끔 물을 뿜어주는 나무다리가 있다. 다리를 건너면 프리마켓 장터가 열리고 있고 안동 민속촌과 안동시립민속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다. 주차장쪽에는 헛제사밥 및 간고등어 등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판매하는 식당도 많다. 주차장 옆 안동물문화관 2층에서 내려다본 월영교 월영교 입구 참 걷기좋은길이다. 강렬한 뙤약볕이 아니라면 말이다 폭렬하는 햇볕아래라 그런지 길기도 길다. 다리를 건너며 왼쪽으로 보이는 영락교와 안동댐 월영교 한 가운데 있는 월영정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햇볕을 피하고 있다. 작렬하는 여름의 햇볕 사이에 오아시스 같..
봉화선유교 다리위에서 내려다본 낙동강, 그리고 봉화 래프팅 봉화에서 안동으로 이어지는 35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가 낙동강 계곡 위에 커다란 다리가 하나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다리 아래쪽이 굽어 있는 모양이 마치 출렁다리가 아닌가 싶기도 했다. 도로변에 대충 주차를 하고 건너가보니 출렁다리는 아니다.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다. 이 다리는 선유교다. 신선들이 건너는 다리라는 뜻이다. 간단한 주변 지도이다. 만리산과 문명산 사이의 계곡을 굽이치는 낙동강으로 인해 만들어진 절경은 기가 막히다. 선유교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다리를 건너면서 보이는 풍경도 시원하지만 그아래 래프팅 보트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으쌰으쌰 구호에 맞춰서 열심히 노를 젓는 사람들 물살을 따라 래프팅 보트가 계속 내려오고 있다. 죽 쳐진 다리는 곡선미를 자랑한다. 남쪽방향의 풍경은 탄성을 지..
군위 장곡자연휴양림 산막1호 군위 방가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난 1997년에 오픈한 이래 10년을 훌쩍 넘겨 운영을 하고 있다. 한바퀴 걸어보고 나오려면 입장료는 1,000원이다. 휴양림 예약을 했다면 무료입장이고 예약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http://janggok.gunwi.go.kr 한달전에 예약 페이지가 오픈된다. 8월 10일에 예약하고자 한다면 7월 10일이 되는 밤 12시에 홈페이지 앞에서 대기해야할 것이다. 숙박시설인 숲속의집 또는 종합산막이 군데군데 놓여 있고 기타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도 다수 있다. 공동취수장도 있고, 족구장, 샤워장, 공동화장실도 있다. 주차장 앞 다리와 계곡, 건너편에 공동취수장이다. 계곡에 물이 없다. 바람도 별로없고 모기는 엄청나게 많다. 에어콘 히야시 잘된 차에서 내리기가..
봉화 여행 가볼만한 곳,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올해 정식으로 오픈을 했다. 주차료는 무료이고 방문자센터까지는 입장료가 없다. 수목원 내부로 들어가려면 5,000원(성인)짜리 관람권을 끊어야 한다. 이거 끊으면 수목원 내를 돌아다니는 관람차, 트램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수목원이 이렇게 생겼다. 왼쪽 아래가 방문자 센터이고 오른쪽 위의 끝부분이 단풍식물원인데 센터에서 약 2km 정도 거리이다.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지만 걷기 싫거나 날씨가 덥거나 다리가 아프거나 아이가 있다면 트램(관람차)을 타자 평일에는 15분, 주말에는 10분간격으로 운행을 한다. 방문자 센터 입구에 매표소가 있지만 일단 안끊어도 된다. 방문자 센터를 둘러보는 것은 무료다. 센터 내 전시관을 모두 둘러보고 나중에 수목원에 입장할 때 입장권이 필요하니 그때 여기서 끊거나 센터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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