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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선유교 다리위에서 내려다본 낙동강, 그리고 봉화 래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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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서 안동으로 이어지는 35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가

 

낙동강 계곡 위에 커다란 다리가 하나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다리 아래쪽이 굽어 있는 모양이

마치 출렁다리가 아닌가 싶기도 했다.

 

도로변에 대충 주차를 하고

건너가보니 출렁다리는 아니다.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다.

 

이 다리는 선유교다.

 

신선들이 건너는 다리라는 뜻이다.

 

 

 

간단한 주변 지도이다.

 

만리산과 문명산 사이의 계곡을 굽이치는 낙동강으로 인해

 

만들어진 절경은 기가 막히다.

 

 

 

 

선유교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다리를 건너면서 보이는 풍경도 시원하지만

 

그아래 래프팅 보트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으쌰으쌰 구호에 맞춰서 열심히 노를 젓는 사람들

 

 

물살을 따라 래프팅 보트가 계속 내려오고 있다.

 

 

죽 쳐진 다리는 곡선미를 자랑한다.

 

 

남쪽방향의 풍경은 탄성을 지어낼만하다.

 

깎아지른 절벽에

 

푸른 강물의 색

 

그위에 띄워진 알록달록한 래프팅 보트가

 

조합되는 풍경은 매우 이국적으로 보인다.

 

 

다리 바로 아래에 물결이 쎈 부분이다.

 

위에서 보면 별것 아닌 것 처럼 보이긴하는데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적잖이 당황을 한다.

 

 

이 두 보트는 살짝 충돌을 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물살이 쎈 곳에는 박진감이 넘치고 역동적이겠지만

 

물살이 약한 곳으로 흘러가자

 

열심히 노를 저어야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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