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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밖숲 풍경 & 맥문동 개화 상황 방문일 : 2018년 7월 22일 일요일 성주읍을 둘러싸고 있었던 성주읍성 바깥쪽에 조성된 숲이다. 강의 범람을 막기위해서 조선시대에 조성이 되었다. 구전에 의하면 성밖에서 어린아이들이 죽어나가는 등 안좋은일이 자꾸 일어났는데 땅을 보는 지관이 말하길 마을에 있는 족두리 바위와 탕건 바위가 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 밤나무 숲을 조성해야 한다고 하여 심었다고 한다. 그 뒤로 임진왜란 후 밤나무를 모두 왕버들로 교체를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게 500년 즈음 되었다. 주차는 무료다. 아래 지도를 네비찍어 오면 된다. 입장도 무료다. 주차장 맞은편에 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 안내도가 있다. 성밖숲은 짧다. 숲길 사이에 난 산책로를 따라 돌면 1km도 채 안된다. 성주 성밖..
영양 연꽃테마공원, 삼지 가운데 가장 큰 파대지의 연꽃 '삼지'는 영양군 영양읍에 있는 3개의 연못을 칭하는 것이다 원래는 그 아래에 흐르고 있는 반변천이 예천 회룡포 마냥 물돌이를 하며 돌아 흐르다가 그 흐름이 끊기고 직진하는 바람에 고립이 되고 그렇게 연못 3개를 남겼다. 과거의 이름이 있는데 지금은 각각 파대지, 연지, 원당지로 이름이 남아 있다. 세 연못에는 한여름 연꽃이 만발하기로 유명하여 지금은 삼지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위 사진은 삼지 중 가장 넓이가 큰 '파대지'다. 주차장에 차를 대면 카페 건물이 있고 그 위에서 파대지 일대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널찍한 연못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데크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연못 한켠에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별로 볼건 없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를 거닐다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기 딱 좋을듯한다...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체험기 경주 중앙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용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을 하며 시간은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이다. 시장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야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를 하면 30분 무료 주차권을 준다고 한다. 대박 통삼겹살 김밥 아주 트랜디한 메뉴다. 전국 어디가나 유행하는 음식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포차에서 취급하는 메뉴들이 그렇다. 요게 25호 포차이고 오른쪽에 하나 더 있어서 26번이 끝번호다. 이곳에는 총 26개의 포차를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방향으로 일렬로 늘어서 있어서 동선은 매우 단순하다. 1번 포차 옆에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그 뒤가 공영주차장이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면 1번부터 탐색이 되었을 것이다. 요 무대앞에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면 화장실이 ..
예천 회룡포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장안사 회룡포전망대 장안사 진입로. 주차장이 있지만 안내원은 더 올라가라고 수신호를 한다. 위쪽에 주차장이 더 있으며 거기에 차가 모두 채워지면 아래쪽에 차를 대고 걸어올라가야 한다. 위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도 전망대까지는 제법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한다. 거의 전구간이 숲그늘로 덮혀있어서 모자나 썬크림은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장안사 경내 장안사 자체는 별로 볼거리는 없다. 장안사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을 오르기전에 계단수가 얼마인지 세어보라는 안내판이 있고 계단끝에는 정답을 발표한다. 계단 구간이 짧지만 가파르므로 힘들면 계단수를 카운팅해봐도 좋다. 국가명승 제16호, 회룡포 안내문 소백산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서 흘러간다. 그 형상이 마치 용 한마리가 굽이쳐 가는 듯하다고 하여 회룡..
경주 분황사 앞에 조성된 백일홍 꽃단지 경주 분황사 앞은 넓은 공터이다. 유명한 황룡사가 있던 황룡사지여서 다른 건축물을 올릴수가 없다. 황룡사터임을 알려주는 돌쪼가리를 모아두고 넓게 잔디만 심어둔 곳이었는데 그곳에 백일홍 꽃밭이 조성되었다. 작년까지만해도 전국 방방곡곡에 꽃단지가 조성이 될때 잘나가는 품종 위주의 트랜드였다. 벚꽃, 유채꽃, 금계국 등등 유행이 있었는데 올해는 꽃들의 종류도 다양하다. 유채꽃으로 유명했던 호미곶에 얼마전 메밀꽃을 심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고 포항 형산강변에는 이름도 낯설은 수레국화를 심어 푸른 물결을 이루었다. 백일홍은 6월에서 10월까지 꽃을 피우고 있고 100일동안 붉은 꽃을 피운다고 하여 이름지어졌다. 품종개량을 통해 꽃의 모양도 색깔도 다양해졌다. 그덕에 한두가지 색 일색인 다른 꽃무리에 비해 알..
경주 안강전통시장 시장빵집 안강전통시장 주차가 어렵고 더운날은 덥고 추운날은 춥고 전반적으로 불편하지만 잘차려지고 깔끔한 마트도 좋지만 시장은 시장만의 매력이 있다. 장날인것 같은데 비가온다. 시장빵집 던킨도너츠도 맛있지만 시장표 도나스도 맛있다. 고급지지 않은 B급 정서가 듬뿍 담긴 시장표 꽈배기와 도나스 매대에는 다양한 전통빵(?)들을 판매하고 있다. 꽈배기와 도나스. 구매하면 설탕을 발라준다. 먹음직한 팥 도나스 찹쌀도나스 꽈배기 비스킷과 소보루빵 내사랑 크림빵 밤빵, 카스테라, 맘모스빵 등이 다양한 빵이 있다.
예천 여행 가볼만한곳, 낙동강과 막걸리가 흐르는 삼강주막 주차장은 넓다. 주차도 입장도 무료다. 우리나라 마지막 주막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마지막 주막의 마지막 주모가 2006년에 돌아가시고 문화 관광 단지 수준으로 리모델링 되었다. 옛 주막의 모습을 재현한 건물을 볼 수 있고 그 뒤로 흐르는 세강이 합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주막촌에서 파는 막걸리와 전을 먹어볼 수 있다. 주차를 하고 예쁘게 꾸며진 정원을 따라 이동한다. 이제 막 만들어진 정원은 아직 부실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몇년안에 나무들이 풍성해지면서 아주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주막촌에 도착 각종 음식을 테이크아웃해서 평상이나 방에 들어가 먹으면 된다. 입구부터 전 냄새가 진동을 한다. 꿀꺽 보부상. 사공 숙소를 재현해놓은 건물 짐을 한가득 짊어지고 강변에 도착하여 나룻배를 기다리면서 머..
예천 여행 명소, 회룡포마을과 뿅뿅다리 소백산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봉화와 영주를 지나 예천으로 흘러온다. 예천 용궁면에서 마을을 휘돌아 기가막힌 지형을 만들어 내는데 용이 휘감아 도는 형상이라 하여 '회룡포'라 불린다. 비룡산 회룡포전망대에서 내려와 뿅뿅다리 이정표를 따라오면 요런 풍경을 만난다. 주차장은 꽤 넉넉한 편이다. 주차료 무료 구멍난 철판 다리 사이로 물이 퐁퐁 솟아서 퐁퐁다리라 불렀는데 어떤 바보 방소에서 뿅뿅으로 잘못 보도가 되어서 그뒤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괜히 뿅뿅 소리가 나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다리 위에서 뛰지는 말자. 뿅뿅다리를 건너면 육지속의 섬, 회룡포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물은 매우 얕고, 강 사이에도 섬같이 모래가 퇴적된 곳이 있다. 다리는 견고하고 넓다. 왕복 두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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