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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요리의 정점, 곱창고 서현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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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곱창이 핫하다.

 

몇몇 연예인들이 TV에서 곱창을 먹는장면이 나오는 통에

전에없던 전성기를 누리는 듯하다.

 

곱창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기름진 그 맛에 고기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로

손꼽는 사람이 있는반면

 

남의 창자따위는 안먹는다는 사람도 있다.

 

 

내부는 다소 어둡다.

 

굳이 밝을 필요도 없거니와

술한잔하기에는 다소 어두운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대신 사진이 예쁘게 안나오는게 아쉽다.

 

 

곱창고는 프랜차이즈다.

이곳 서현역점은 두번째 방문이다.

 

몇 달 전 첫번째 방문에서

워낙 깊은 인상을 받았던 터였다.

 

곱창 등에 입혀진

기본 양념이 아주 맛있는 집이다.

 

포항에도 영일대 해수욕장에 하나가 있다.

주말에는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메뉴판이 벽에 큼지막하게 걸려있다.

 

다소 가격이 헬스럽긴하지만

보통 곱창, 막창 등 창자들이 원래 비싸다.

다른집도 비싸다.

 

 

기본세팅

 

늘그렇듯 포장마차스러운 원탁은 좁다.

 

좁은공간에 사람들을 많이 앉힐수는 있지만 너무 좁다.

 

 

천장에 달린 인테리어.

전국의 각 지점까지의 거리와 방향을 표시했나보다.

 

요즘 엄청 뜨거운 여름이다.

다행이 가게안은

춥다고 생각할 정도로

에어컨이 빵빵해주고 있다.

 

안그러면 장사 못하지

 

 

주의사항이 벽에 붙어 있다.

 

주의할만하니까 주의를 준 것이다.

 

첫번째 왔을 때, 대창을 너무 크게 잘라주길래

직원이 가고난 뒤

더 잘게 잘랐다.

 

 

그래야 안주가 많아지니까

 

그랬더니 안에 있는 기름이 죄다 녹아버려서

제대로 맛을 보지 못했던 적이 있다.

 

주의사항에 적힌 그대로다.

 

 

순두부찌개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매우 맵다

 

 

벽의 게시물들

 

 

모듬 3인분

 

곱창, 막창, 대창을 섞어준다.

 

뭔가 계산기 두드려보니 양이 좀 적은듯한데

기분탓일 것이다.

 

 

 

맛있는 곱창을 그냥 먹을수는 없으니

 

막걸리 한 병만 시킨다.

 

이 막걸리 맛없다.

 

 

곱창들이 점점 맛있어지고 있다.

 

조리는 직원분이 다 알아서 해준다.

 

콜레스테롤이고 뭐고 걱정들이 많은데

 

그냥 먹자.

 

매일 먹을것도 아니고

 

 

 

대창 2인분

 

굵직한것이 양이 많아보이지만

 

굽다보면 어느덧 양이 1/3? 1/4? 크기로

줄어드는 마술을 볼 수 있다.

 

 

볶음밥 3인분

 

비싼 곱창으로 배채울 생각은 하지말고

 

볶음밥 맛있으니까

볶음밥으로 마무리하자

 

밥은 다 볶아서 나오고

위 사진처럼 세팅이 된다.

치즈 녹여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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