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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동 수성구청 맛집, 착한전복삼합 (전복+키조개+차돌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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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차댈곳이 적절하지 않다.

 

200m 정도 수성구청 방향으로 이동하면 공영주차장이 있고

유료로 차를 대야한다.

 

평일 저녁 8시 ~ 아침 8시까지 무료

토,일,공휴일 하루종일 무료

 

실질적으로 주중 저녁시간대에 유료로 댈 수 밖에

 

 

메뉴판이다.

 

주 메뉴는 전복삼합구이

(전복 + 키조개 + 한우차돌박이)

 

재료가 이런만큼

가격이 좀 후덜덜이다.

 

보신한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먹고

 

나중에 볶음밥으로

배를 채우자.

 

 

식당 내부

 

매장은 넓지 않다.

 

좌식형, 테이블형 둘 다 있다.

 

작년 봄에 와본것 같은데

큰 변화는 없다.

 

 

기본세팅

 

김치까지는 기본으로 올려져 있다.

 

 

기본반찬 디테일 샷

 

뭐 별건없고

 

너무 사랑하는 분홍소세지

 

 

전복삼합구이 중자 75,000원

 

차돌박이 + 전복 + 조개 완자

 

 

차돌박이

 

 

전복

 

 

불판위에 세팅

 

사장님이 알아서 예쁘게 세팅을해주신다.

 

 

두툼한 전복

 

 

선홍색의 차돌박이가

익기 시작하더니

 

색도 변하고

크기도 줄고

쪼글쪼글

 

 

아름다웠지만

 

우리가 먹기 위해서는

 

이런 파괴의 과정이 필요하다.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발자국 하나 없는 눈밭을

헤집어야 하듯

 

 

 

한참 먹다가

 

뒤통수가 따가워서

뒤돌아보니

 

뜨아

 

그 눈빛 뭐니

 

 

이쁜 선홍색은 사라졌지만

 

지글지글 먹기좋게 만들어졌다.

 

굽는거

자르는거

 

모두 사장님이 알아서 해주시니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편하다기보다

 

적절한 굽기 포인트에서

가장 적절하게 구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거지.

 

우리가 하면

다 태워먹는다

 

역시 전문가의 손이 필요하다.

 

 

이거저거 올려서 쌈으로

 

 

볶음밥은 다 볶아서 나온다.

 

불판위에 다 볶은 볶음밥을 깔고

 

 

김을 뿌리면 바로 완성

 

약간 익혀서 먹으면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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