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 양덕 핸드드립 카페, 커피 유야 일본인이 운영하는 카페 직접 로스팅 하는 카페 핸드드립이 싸고 맛있는 곳 ... 카페유야를 수식하는 문장들이다. 연중무휴,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는 고마운 곳이다. 오전 8시에 영업을 시작하는데 이른 아침에는 바리스타 사장님이 로스팅을 하실때도 있어서 핸드드립을 못먹을 수도 있다. 매장 내부는 널찍하다. 커피가 싸고 맛있는데다가 와이파이 빵빵해서 학생들이 스터디를 하러 자주 찾는 곳이다. 오후에는 빈자리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9시쯤에 왔더니 사람이 한명도 없고 바리스타 유야 사장님도 로스팅중이셔서 핸드드립을 못 먹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아무도 없어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창가 구석자리 여기서 1시간 30분만 원고작업을 좀 하다 갈 것이다. 아메리카노 아이스 3,000원 여기서 ..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체험기 경주 중앙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용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을 하며 시간은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이다. 시장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야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를 하면 30분 무료 주차권을 준다고 한다. 대박 통삼겹살 김밥 아주 트랜디한 메뉴다. 전국 어디가나 유행하는 음식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포차에서 취급하는 메뉴들이 그렇다. 요게 25호 포차이고 오른쪽에 하나 더 있어서 26번이 끝번호다. 이곳에는 총 26개의 포차를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방향으로 일렬로 늘어서 있어서 동선은 매우 단순하다. 1번 포차 옆에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그 뒤가 공영주차장이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면 1번부터 탐색이 되었을 것이다. 요 무대앞에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면 화장실이 .. 복날에는 삼계탕 추천집, 포항 죽도동 풍기한방삼계탕 2018년 7월 17년 오늘은 우리나라 헌법이 태어난 날이자 무려 초복이다. 초복을 기념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다양한 음식을 찾곤하지만 역시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삼계탕과 보신탕이리라. 필자가 다니는 회사에서 전 직원에게 삼계탕을 하사하신다. 점심시간이 되어 우리직원들은 떼지어 회사 근처의 단골집으로 향한다. 이 집은 필자의 회사근처이지만 다른 동네 사람들에게도 강력추천할만한 집이다. 회사 직원들이 잔뜩 예약을 해서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 되었다. 간간이 오는 예약전화에 사장님은 빈자리가 없어서 죄송하다며 진땀을 빼신다. 이런 상황은 초복날이면 삼계탕 집에서는 공통으로 벌어지는 상황일 게다. 약초 삼계탕이 12,000원이다. 얼마전까지도 11,000원이었는데 귀여울만큼 가격이 살짝 올랐다. 이집은 삼계탕이.. 포항 문덕 돈가스 무한리필, 푸릴리 Freely 최근 포항에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는 문덕의 푸릴리 바로 돈가스 전문점이다. 왜 유명하냐면 돈가스 무한리필집이고, 맛까지 좋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가긴 했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무지 뜨거운 날씨에 돈가스를 먹겠다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30 ~ 오후 9:00이다. 성인기준 1인당 8,000원이다. 돈가스 전문점가서 프리미엄급을 시키면 저정도 가격이 된다. 같은가격으로 다양한 돈가스와 사이드 메뉴를 무한으로 먹으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다. 돈가스는 4종이다. 등심돈가스 / 치킨가스 / 생선가스 / 함박스테이크 다른건 고만고만하고 함박스테이크 이넘이 예술이다. 유자드레싱처럼 생긴 소스를 위에 올리고 먹으면 식감도 부드럽고 달콤하기까지 하다. 매장 한가.. 포항 해도동 술집, 흙마을 포차 오늘도 퇴근 후 해도동으로 달린다. 흙마을 포차, 이쯤되면 팬이라고 해도 되겠다. 안주가 싸고, 분위기 좋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일단 조용해서 좋다. 사장님은 싫어라 하시겠지만 ㅎㅎㅎ 평일날 오면 손님이 거의 없다. 오늘은 옆테이블에 아줌마 한 소대가 다녀갔다. 얼마전부터 메뉴판에서 눈에 꽂힌 꼬막찜 계속 안된다고 하여 오늘도 물어봤는데 이제야 정답을 말해주신다. 꼬막시즌이 아니라서 당분간 없다고 한다. 진작에 당분간 안되는 거라고 말해주시지. 그래서 늘 먹던 순대볶음을 시킨다. 사람이 쉽게 변하면 안된다. 달달 짭쪼름 매콤한게 가성비 최고 좋다. 기본안주로 나온 오이를 소주잔에 하나 넣는다. 소주잔에 오이를 저렇게 넣으면 덜 취한다. 이건 팩트다. 이유를 들으면 수긍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술색깔이.. 포항 양덕 파출소 옆, 백년족발보쌈 양덕 법원 근처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상가도 많이 들어섰다. 동네 사람으로서 아주 반가운 일이다. 특히나 족발과 보쌈 전문점이 많이 생겼다. 두어 블럭안에 족발/보쌈집이 4군데나 있다. 필자가 가본곳만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더 있을지는 모르겠다. 양이나 가격이나 메뉴는 가게마다 비슷하다. 이집의 특징? 1. 족발에 한방 향이 다른곳보다 강하다. 2. 밑반찬이 다른곳보다 많다. 3. 족발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장아찌류를 다양하게 많이 준다. 4. 사장님 이하 직원분들 삭삭하시고 친절하시다. 한쪽 벽에 걸려 있는 족발의 효능 족발, 너 만병통치약이었구나. 항암효과까지 있다니 숙취해소에 좋다는 것도 의외다. 그럴리가 있나. 족발 때문에 술을 더 먹는데 식당 한가운데 자작나무 한 그루가 있다. 때아닌 크리스.. 예천 회룡포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장안사 회룡포전망대 장안사 진입로. 주차장이 있지만 안내원은 더 올라가라고 수신호를 한다. 위쪽에 주차장이 더 있으며 거기에 차가 모두 채워지면 아래쪽에 차를 대고 걸어올라가야 한다. 위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도 전망대까지는 제법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한다. 거의 전구간이 숲그늘로 덮혀있어서 모자나 썬크림은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장안사 경내 장안사 자체는 별로 볼거리는 없다. 장안사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을 오르기전에 계단수가 얼마인지 세어보라는 안내판이 있고 계단끝에는 정답을 발표한다. 계단 구간이 짧지만 가파르므로 힘들면 계단수를 카운팅해봐도 좋다. 국가명승 제16호, 회룡포 안내문 소백산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서 흘러간다. 그 형상이 마치 용 한마리가 굽이쳐 가는 듯하다고 하여 회룡.. 경주 분황사 앞에 조성된 백일홍 꽃단지 경주 분황사 앞은 넓은 공터이다. 유명한 황룡사가 있던 황룡사지여서 다른 건축물을 올릴수가 없다. 황룡사터임을 알려주는 돌쪼가리를 모아두고 넓게 잔디만 심어둔 곳이었는데 그곳에 백일홍 꽃밭이 조성되었다. 작년까지만해도 전국 방방곡곡에 꽃단지가 조성이 될때 잘나가는 품종 위주의 트랜드였다. 벚꽃, 유채꽃, 금계국 등등 유행이 있었는데 올해는 꽃들의 종류도 다양하다. 유채꽃으로 유명했던 호미곶에 얼마전 메밀꽃을 심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고 포항 형산강변에는 이름도 낯설은 수레국화를 심어 푸른 물결을 이루었다. 백일홍은 6월에서 10월까지 꽃을 피우고 있고 100일동안 붉은 꽃을 피운다고 하여 이름지어졌다. 품종개량을 통해 꽃의 모양도 색깔도 다양해졌다. 그덕에 한두가지 색 일색인 다른 꽃무리에 비해 알..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