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 죽도시장 밥집 랭킹 1위, 대화식당 자타가 공인하는 죽도시장 최고의 밥집이다. 일단 딴지를 걸기전에 여기서 최고의 '밥'집이란 것은회, 물회, 대게 취급점을 일단 접고 하는 말이다. 그리고 맛과 가성비를 고려하고인지도를 더해서 붙인 수식어다. 평남식당과 장기식당도 훌륭하지만가성비에서 일단 접어두자. 맛이라는건 주관적인거니까.동의못할수도 있다. 재래시장은 더운 여름에는 비수기다. 특히나 요즘같은 살인적인 더위에 누가 시장에 가겠는가.에어콘 빵빵한 마트나 식당을 찾을 것이다. 그게 아닌 보통때의 대화식당은기본적으로 웨이팅을 해야 하는 집이다. 그래서 점심시간은 피해가면 좋다 취급상품은 단일품목이다. 쌀.보리밥 정식집이다. 다른집과의 차별화되는 점은큼직한 고등어구이다. 들어가면 이거부터 주는데이거 막걸리면 좋겠지만아니다. 구수한 쌀뜨물 누룽지다.. 봉화 여행 가볼만한 곳,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올해 정식으로 오픈을 했다. 주차료는 무료이고 방문자센터까지는 입장료가 없다. 수목원 내부로 들어가려면 5,000원(성인)짜리 관람권을 끊어야 한다. 이거 끊으면 수목원 내를 돌아다니는 관람차, 트램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수목원이 이렇게 생겼다. 왼쪽 아래가 방문자 센터이고 오른쪽 위의 끝부분이 단풍식물원인데 센터에서 약 2km 정도 거리이다.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지만 걷기 싫거나 날씨가 덥거나 다리가 아프거나 아이가 있다면 트램(관람차)을 타자 평일에는 15분, 주말에는 10분간격으로 운행을 한다. 방문자 센터 입구에 매표소가 있지만 일단 안끊어도 된다. 방문자 센터를 둘러보는 것은 무료다. 센터 내 전시관을 모두 둘러보고 나중에 수목원에 입장할 때 입장권이 필요하니 그때 여기서 끊거나 센터 내에.. 포항 죽도동 국밥 국물 좋은 맛집, 설악청정순대 죽도동 경북직업전문학교 제2교육관 정문 맞은편에 있다. 더운 여름 국밥이 웬말이냐고 묻겠지만 국밥은 사시사철 먹을 수 있다. 식당에서 한여름에 에어콘을 빵빵하게 틀어주기 때문이다. 안그러면 한여름에 국밥 장사를 하기 힘들지. 다음 카페 포항맛집으로 선정된 집이라고 한다. 사실 이 현수막 새걸로 교체해서 그렇지 붙어 있은지 10년은 넘었다. 뭐 개인적으로는 맛집으로 인정한다. 회사 근처라 자주 갔던 집이다. 5,000원 하던 시절부터 다녔는데 천 원씩 오르더니 지금은 7천 원이다. 필자는 늘 먹던 얼큰돼지국밥을, 일행은 물냉면을 주문한다. 순대국밥의 순대는 일반 시장의 당면순대가 아닌 토종순대를 사용한다. 토종 순대국은 하얗게 나와서 소금이든 새우젓이든 스스로 간을 해야하고 얼큰이 붙은 아이들은 간이 되어.. 성주 성밖숲 풍경 & 맥문동 개화 상황 방문일 : 2018년 7월 22일 일요일 성주읍을 둘러싸고 있었던 성주읍성 바깥쪽에 조성된 숲이다. 강의 범람을 막기위해서 조선시대에 조성이 되었다. 구전에 의하면 성밖에서 어린아이들이 죽어나가는 등 안좋은일이 자꾸 일어났는데 땅을 보는 지관이 말하길 마을에 있는 족두리 바위와 탕건 바위가 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 밤나무 숲을 조성해야 한다고 하여 심었다고 한다. 그 뒤로 임진왜란 후 밤나무를 모두 왕버들로 교체를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게 500년 즈음 되었다. 주차는 무료다. 아래 지도를 네비찍어 오면 된다. 입장도 무료다. 주차장 맞은편에 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 안내도가 있다. 성밖숲은 짧다. 숲길 사이에 난 산책로를 따라 돌면 1km도 채 안된다. 성주 성밖.. 포항 장성 양덕 지구 최고의 중식당, 호원 여전히 사람이 북적인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호원은 이동네 최고의 중식당이다. 일단 맛도 좋고 양이 짱 많다. 인테리어도 중국의 어느 식당을 뜯어 옮겨온듯한 비주얼이다. 주방쪽 풍경 분주한 모습이다. 이 앞에 앉아 있으면 손님들이 주문한 다양한 음식들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탕수육 대자가 운반되는 모습을 보면 놀랄 것이다. 오늘은 잊지 않고 자스민차를 가져온다. 입구 계산대 옆에 있으며 셀프로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된다. 중국여행을 갔을때 중국식당의 음식을 먹으면 자스민차를 항상 내어주던 것이 생각이 난다. 그리고 달고 기름진 중국음식들로부터 입을 씻어내기에 자스민차만한 것이 없다. 반드시 드시라. 자스민 차의 향이 은은하다. 물컵에는 이미 물이 담겨 있어서 종이컵에 받아왔는데 다음에는 도자기 물컵을 .. 포항 문덕 독특한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다면, 카페 노팅힐 새 카페다 포항 문덕 강변길에 새 카페가 생겼다. 밥먹고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고 들어가는데 아직 오픈이벤트도 시작하기 전이다. 메뉴 과히 비싼편은 아니다. 천장이 높고 무난하고 부담없는 인테리어다. 좌석수도 많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들어왔는데 새집이고 손님이 별로 없어서 에어콘 히야시 이빠이다. 야외 테라스 공간도 있는데 보기만해도 숨이 턱막힐 것 같다. 밖은 지금 35도가 넘는다. 망고팥빙수 10,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원 과자는 애기것까지 내어주시고 각자 덜어먹을 수 있도록 작은 종지도 주었다. 아메리카노 1+1 오픈이벤트 중이라는 현수막을 보고 들어왔는데 계산서에는 2잔 모두 계산되어 있어 의아했다. 세상에, 이벤트는 내일부터다. 7/16일 ~ 7/31일까지 하니 기간 잘맞춰서 한 .. 영양 연꽃테마공원, 삼지 가운데 가장 큰 파대지의 연꽃 '삼지'는 영양군 영양읍에 있는 3개의 연못을 칭하는 것이다 원래는 그 아래에 흐르고 있는 반변천이 예천 회룡포 마냥 물돌이를 하며 돌아 흐르다가 그 흐름이 끊기고 직진하는 바람에 고립이 되고 그렇게 연못 3개를 남겼다. 과거의 이름이 있는데 지금은 각각 파대지, 연지, 원당지로 이름이 남아 있다. 세 연못에는 한여름 연꽃이 만발하기로 유명하여 지금은 삼지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위 사진은 삼지 중 가장 넓이가 큰 '파대지'다. 주차장에 차를 대면 카페 건물이 있고 그 위에서 파대지 일대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널찍한 연못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데크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연못 한켠에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별로 볼건 없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를 거닐다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기 딱 좋을듯한다... 포항에서 순대국밥 제일 깔끔한 집, 본래순대 포항죽도점 일단 제목보고 딴지는 걸지 말자. 이 블로그는 내 집이고 내 주관성이 강해도 되는 집이니까 물론 의견교환이나 다른곳 추천은 매우 환영한다. 암튼 개인적으로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 특유의 비린맛을 제일 깔끔하게 잡은 곳으로 생각된다. 물론 필자는 어느정도 비릿한 돼지 냄새가 나는 그런 국밥을 사랑한다. 하지만 동행인들이 비릿내를 꺼려할때는 어쩔수가 없다. 그래서 이런집도 알아두면 좋다. 테이블 위에 메뉴판이 있다. 이쪽면은 안주류다. 지난번에 퇴근후에 술먹으러 들러본 적이 있는데 매콤돼지껍데기가 가성비가 아주 아름다웠다. 이쪽면은 식사류다. 개인적으로 얼큰순대국은 별로였고 기본인 본래순대를 먹길 추천한다. 1,000원 추가하는 '특'은 양이 많은 것이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도 아름다운 집이다. 소주안주로..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