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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추천 해수욕장이자 서핑의 성지, 용한리 해수욕장 포항 영일신항만 용한1리에 이게 들어서면서 그 넓다던 용한1리 간이해수욕장이 아주 작아져 버렸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동고서저의 지형으로 동해의 경우 수심이 급격하게 깊어진다는 것을 초등학교때 다 배웠을 것이다. 포항의 여느 해수욕장 역시 이 법칙을 비껴가지 않는다. 그 와중에 용한리 해수욕장은 물이 얕다. 제법 멀리까지 가도 몸이 모두 잠기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기에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일단 바다색 실화냐 하늘의 푸른 색에 비례하여 바다색이 푸르러진다. 오늘따라 격하게 좋은 날씨 덕분에 바다색이 아주 멋지다. 북쪽으로보자 칠포해수욕장과 칠포해변이 보인다. 왼쪽에 보이는 산이 곤륜산이다. 높이가 177m의 낮은 산으로 금세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칠포리 방향으로의 조망이 아..
포항 해수욕장의 대표주자, 월포해수욕장 입추도 지나고 선선하니 가을을 기대해봐도 좋을 시기지만 아직 날씨는 한여름이다. 그래서 휴가철을 훌쩍 지난 지금도 포항의 해수욕장은 제법 사람들이 많다. 월포 해수욕장은 포항의 6대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이다. 해변이 좁고 길다. 모래와 자갈이 뒤섞여 있어서 다소 정갈하지 못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월포해수욕장은 월포리 마을과 붙어 있어서 각종 편의시설들이 많다. 칠포해수욕장에 비해 해변의 폭이 좁고 모래와 자갈이 뒤섞여 있는 반면 이런것이 좋은 점 중 하나이다. 칠포는 마을과 함께 있지 않아서 다소 휑한 느낌이다. 마트나 슈퍼들도 많고 펜션도 많고 식당도 많은것이 월포해수욕장의 장점이다. 해수욕장 입구의 안내판이다. 파라솔이나 튜브 등 각종 편의 시설의 이용요금이 안내되어 있다. 이것과 다르게 받으면 부..
포항 월포 이가리 카페, 페이지38 (page38) 포항 칠포에서 월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이가리'라는 동네가 있다. 작은 부두가 있는 동네인데 그 방파제가 시원하게 잘 내려다보이는 곳에 카페가 들어서 있다. 올해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겨울을 지나 봄에 다시 오픈을 하였다. 작년부터 급작스럽게 붐이 일어난 루프탑 카페 페이지 38은 포항 루프탑 카페들의 초기붐을 주도한 카페이기도 하다. 루프탑이 가진 장점은 다양하다. 집이든 회사든 사각형 박스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뻥뚫린 공간은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될 것이다. 거기에 폭신하고 편안한 다양한 모양의 벤치와 소파들 해변에 있는 카페의 루프탑은 좀 더 특별할 것이다.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특별한 풍경을 제공하니까 매장 주문대 메뉴들의 가격들이 좀 쎄다. 아마 루프탑 및 시설 이용료라도 붙은..
포항 최고의 해수욕장, 칠포해수욕장 포항에는 시에서 팍팍 지원/관리해주는 지정해수욕장이 6군데 있다. 북에서 남으로 세어보면 화진, 월포, 칠포, 영일대, 도구, 구룡포 해수욕장이 그것이다. 이들 해수욕장 가운데 위치로보나 백사장의 넓이로 보나 개인적으로 제일로 치는 곳이 바로 칠포해수욕장이다. 물론 개인적인 사견이다.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므로 딴지는 사양한다. 물론 칠포도 단점이 많다. 헤넓은 모래 해변 탓에 아기자기한 맛이 없다. 바로 앞에 민가나 펜션이 없다. 파인비치호텔이 하나 있을 뿐이고 민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당연히 편의점 노래방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어서 관광단지의 개념은 약하다. 줄여서 말하면 좀 휑하다. 칠포는 가을을 앞둔 시점에 재즈 페스티벌을 연다. 2018년 올해는 9/9일에 시작하여 3일간 칠포의 밤을..
포항 죽도동 닭육개장 맛집, 풍기한방삼계탕 얼마전에 삼계탕 먹으러 다녀와서 포스팅을 한 곳이다. 이곳은 삼계탕 전문점이긴한데 닭수제비가 기똥찬 곳이다. 육개장 같은 국물에 식감이 기가막힌 수제비가 가득하여 맛있고, 한끼 식사로 만족할만하다. 먹어보면 조금은 놀랄 정도는 될 것이다. 너댓가지 나오는 반찬도 괜찮은 집이다. 신메뉴를 보자 사실 출시된지 몇년되긴 했지만 얼큰이 닭수제비와 닭육개장은 똑같다. 수제비는 수제비가 들어가 있고, 육개장은 밥을 준다는 것이 다르다. 수제비.. 몇년전만해도 4천 원하던건데 두차례 가격이 올라서 저렇게 되었다. 닭칼국수도 있었는데 지금 메뉴판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 없던 정식이 생겼다. 반찬세팅이다 이제 정식 메뉴도 있어서인지 생선구이도 가져다 주신다. 나중에는 정식을 먹어봐야겠다. 필자는 닭육개장보다 수제비를..
포항 덕수동 북구청 맛집, 인천식당 포항 북구청 정문 앞 건너편에 있다. 허름해 보이는데 그게 또 '맛집'의 스타일 아니겠는가. 12시 넘자마자 들렀는데 웬일로 식당 내부가 텅텅비었다. 4인 테이블이 약 8개정도 있는데 2테이블만 채워져 있었다. 웬일 메뉴판은 단촐하다. 두루치기 3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린다. 10분정도 지나자 언제그랬냐는 듯 자리가 금세 채워진다. 먹고 있는데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고 빈자리가 없자 돌아가는 사람도 있고 로비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사실 손님이 미안해할 일은 아니지만 빨리 먹고 비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젓가락 속도가 빨라진다. 나중에 다 먹고 밖에 나와보니 두팀 정도가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이더운 땡볕에 말이다. 반찬은 모두 13가지이다. 두루치기와 된장찌개를 포함하면 15가지가 된다. 매번 개수가 ..
곱창요리의 정점, 곱창고 서현역점 요즘 곱창이 핫하다. 몇몇 연예인들이 TV에서 곱창을 먹는장면이 나오는 통에 전에없던 전성기를 누리는 듯하다. 곱창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기름진 그 맛에 고기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로 손꼽는 사람이 있는반면 남의 창자따위는 안먹는다는 사람도 있다. 내부는 다소 어둡다. 굳이 밝을 필요도 없거니와 술한잔하기에는 다소 어두운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대신 사진이 예쁘게 안나오는게 아쉽다. 곱창고는 프랜차이즈다. 이곳 서현역점은 두번째 방문이다. 몇 달 전 첫번째 방문에서 워낙 깊은 인상을 받았던 터였다. 곱창 등에 입혀진 기본 양념이 아주 맛있는 집이다. 포항에도 영일대 해수욕장에 하나가 있다. 주말에는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메뉴판이 벽에 큼지막하게 걸려있다. 다소 가격이 헬..
삼척의 19금 명소, 해신당 공원 참으로 거시기한 곳이다. 외설과 해학을 묘하게 넘나드는 곳이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과 방문하기에도 애매하고 아직은 조심스러운 썸타는 사람들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묘한 곳이다. 포스팅을 하기에도 망설여지는 곳이다. 19금 딱지를 붙여야 하나.. 해신당 공원의 입구는 두 군데이다. 신남항쪽 입구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관람을 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구조이다. 반대편에 있는 산중턱에도 주차장과 입구가 있는데 여기서는 내려오면서 관람을 하고 다시 올라가는 동선을 가지고 있다. 산중턱에 있는 입구에서는 항구쪽보다 더 많이 걸어야 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잠깐만.. 청소년과 어린이도 입장을 받는다. 19금 공원은 아닌 것이다. 해신당 공원은 바닷가 처녀인 애랑이의 전설로 시작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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