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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한우곰탕 포항죽도점 냉면+돼지불고기를 먹어보자 매장 외관. 흰색위주의 깨끗한 외관에 가격이 적시되어 있어서 굿이다. 메뉴판 메뉴가 많기도 하다 지난번에 순대국을 먹었고 오늘은 눈여겨보았던 냉면+돼지불고기를 먹기 위해서 왔으니 그렇게 주문을 한다. 이곳은 지금 네이버 블로그 이벤트 중이다.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고 사장님에게 보여주면 무료 시식권 2매를 준다. 지난번 방문 후 쓴 후기는 블로그에 올렸다. http://zaerac.blog.me/221309308791 인증하고 2매를 받았는데 그런데! 아뿔사, 이걸로 냉면을 먹을 수는 없구나 냉면+불고기 세트에서 냉면은 비냉을 해도되고 물냉을 해도 된다. 곱빼기는 1,000원 추가 육수와 양념다대기, 열무는 무한리필이 된다고 써있다. 열무냉면을 시켰더니 열무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는 그냥 물냉면을 주..
포항 문덕 가성비좋은 치맥, 고마담치킨 포항점 오천농협 원동지점 (원동농협) 맞은편에 있다. 가성비 좋은 곳이다. 가격이 싸고 양이 적지만 그덕분에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다. 메뉴판 원래 소주파지만 치맥의 기본 조건은 갖추기로 한다. 크림맥주 필이 나는 부드러운 거품이 좋다. 역시 맥주는 심심하다. 닭강정 매운맛 5,500원 순살치킨 8,500원 바삭바삭 기름이 신선하다. 손님이 많아서 회전율이 좋은가보다. 똥집튀김 6,000원 그래 안다. 모래집인거 그래도 똥집이라는 말이 더 찰지지 않은가. 암튼 아주 좋아하는 안주 중 하나이다. 포항 오천, 원동 농협 맞은편이다.
예천 여행 명소, 회룡포마을과 뿅뿅다리 소백산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봉화와 영주를 지나 예천으로 흘러온다. 예천 용궁면에서 마을을 휘돌아 기가막힌 지형을 만들어 내는데 용이 휘감아 도는 형상이라 하여 '회룡포'라 불린다. 비룡산 회룡포전망대에서 내려와 뿅뿅다리 이정표를 따라오면 요런 풍경을 만난다. 주차장은 꽤 넉넉한 편이다. 주차료 무료 구멍난 철판 다리 사이로 물이 퐁퐁 솟아서 퐁퐁다리라 불렀는데 어떤 바보 방소에서 뿅뿅으로 잘못 보도가 되어서 그뒤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괜히 뿅뿅 소리가 나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다리 위에서 뛰지는 말자. 뿅뿅다리를 건너면 육지속의 섬, 회룡포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물은 매우 얕고, 강 사이에도 섬같이 모래가 퇴적된 곳이 있다. 다리는 견고하고 넓다. 왕복 두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이다...
포항 오천 원동 안주 좋은 술집, 먼산진달래 예전 이동에 피었던 진달래가 오천 원동에서 다시 피었다. 무슨말이냐면 포항 이동에 '진달래산천'이라는 안주좋은 술집이 있었는데 몇달전에 문을 닫았다. 그리고 오천 원동에 '먼산 진달래'란 이름으로 다시 오픈했다는 뜻이다. 몇번 가보지도 못했기에 아쉬워하던 차에 우연히 발견했다. 이동 진달래산천 시절의 인테리어와 비슷하다. 사실 처음에는 몰랐다 안쪽에 좀 둘러보다보니 분위기가 낯익다 했을 정도였다. 진달래산천 시절의 소품들 노회찬의 사인 종이를 보고 '아 거기구나'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맞다고 하신다. 감히 포항에서 노동당의 소리를 내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박근혜 탄핵 이후 많이 바뀌었다. 지금도 우편향이 강한 도시지만 진달래는 늘 그렇게 산에서 들에서 피어왔다. 추천곡 : 미선이 '진달래타이머' https..
포항 구룡포 카페, 과메기문화관 내 문화관커피집 과메기문화관 4층에 자리한 카페이다. 과메기문화관은 1층에서 4층까지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이 많은 곳이다. 4층까지 아이들과 동행하며 진땀을 뺐다면 시원한 커피 한 잔 해야겠다. 이런(?) 곳에 있는 커피숍 치고는 아주 커피가 깔끔하고 맛이 좋다. 그나저나 웬일로 휴일에 자리가 다 비어 있을까 창가쪽 자리 특템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구룡포치노(좌)와 구룡포바다에이드(우) 둘 다 4,500원 조리퐁을 넣은 구룡포치노는 예전에 먹어본적이 있는데 달달하니 맛나다. 구룡포바다에이드는 이름이 재미나서 처음 주문해보았다. 그라데이션을 이루는 색이 신비롭다. 정말 지중해 바다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맛은 그냥 레모네이드 맛인데 시각적 만족도가 제법 높을 것 같은 제품이다. 로즈마리 한조각도 향을 더해준다. 문화관 ..
밀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포항 죽도시장 내 맛집, 부산밀면 이름만 부산이고 포항 죽도시장 내에 있다. 죽도시장의 입구인 개풍약국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2블럭 이내에 오른쪽에서 찾을수 있을 거다. 다 5,000원이고 곱빼기는 6,000원이다. 물밀면을 먹을까 비빔밀면을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기가막힌 아이템이 바로 물비다. 비빔밀면에 육수를 부어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밀면의 유래, 조리과정, 장점.. 은 모르겠다 밀면은 맛있다. 해장용으로도 좋다고 하니 이런건 읽어보자. 테이블위에 놓인 식초, 겨자, 양념장 비빔밀면 먹을때 양념장을 추가로 넣을 수 있다. 이녀석이 물비(물+비빔 밀면)다. 가격은 5,000원 동일 같은 종목 곱빼기 버전 되시겠다. 면 덩어리가 2개가 들어가 있어서 오리지날 2배다. 섞어놓았을때의 비주얼 이거 한그릇이면 몸속까지 싸늘하게 식는다..
포항 죽도시장 호떡의 탑오브탑, 할매호떡 개풍약국에서 안쪽으로 한블럭만 들어오면 매대가 있다. 새마을금고 앞에 자리잡고 있다. 1980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거의 40년이 다되어간다. 40년 내공의 힘. 하지만 호떡 비수기인 여름에는 손님이 적다. 다른 호떡가게들도 여름에는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다. 할매호떡도 7월즈음에 한달간 문을 닫는다고 한다. 죽도시장에 내로라하는 호떡집들 중 탑이다. 경력으로보나 맛으로보나 단연 탑이 맞다. 기본 호떡이 700원. 가장 저렴하다. 물론 두께는 그만큼 얇다. 얇아서 더 바삭하고 식감이 좋다. 두터운 호떡보다 식후에 가볍게 먹기엔 더좋은것 같다. 종이컵에 테이크아웃
포항 장성동 두산위브 막걸리 안주 좋은집, 토함산얼음막걸리 장성동 두산위브 근처다 개인적으로 막걸리를 그닥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집은 막걸리 안주가 좋은집이다. 물론 소주 안주로도 훌륭하다. 그리고 간만에 와본다 셀파리무진투어 최봉기 술쟁이 사장님이 페북으로 슬쩍 걸릴래 틈을 주지 않고 콱 물어버렸다. 한창 과메기 시즌때 자주 왔던것 같다. 이집, 비밀인데 돼지껍데기 볶음이 아주 맛나다. 매콤하고 쫀득한 식감이 하.. 도착해보니 이미 막걸리 두병이 전사한 상태.. 간만에 보는 동해명주 도구막걸리 사실 막거리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넘 맛나다. 이런 좋은 술을 왜 포항 전역에서 볼 수가 없는 것인가 택시가 안잡혀 조금 늦게왔더니 이미 안주를 시키고 술한잔 까고 계시다. 이집, 두부김치도 예술이다. 기본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나다. 특히 마늘쫑 멸치볶음은 정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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