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른 동네

고성 통일전망대, 625 전쟁체험전시관

반응형

 

고성 땅끝인 통일전망대의 주차장 한켠에 마련된 전시관이다.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곳이다.

 

설마싶었는데 요즘 아이들

6.25를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비단 반공교육을 받은

우리 세대만이 기억해야 하는 역사인가

 

애들 이곳에 좀 데리고 와서

공부 좀 시켜라.

 

 

 

입구에 전시된 탱크

 

 

전시관 안내

 

1층 단층이며, 구석구석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다.

 

 

들어가자마자 펼쳐지는 전시관의 풍경

 

 

영상 체험실로 가는 골목

 

 

영상체험실

 

체험실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지만 그냥 영상 관람을 하는 곳이다.

 

시간을 내서 꼭 관람을 하길 바란다.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각종 사진 자료들에

가슴이 먹먹하다.

 

내 가족, 내 친구들이

 

과연 누구 때문에 피를 흘리고 죽어가야 했는가.

 

 

전쟁의 원인이 과연 북한인가

 

한반도를 반으로 쪼개고

 

둘을 대립시키고

 

둘을 싸움붙인 장본인은 누구인가

 

윗 세대들처럼

그들에게 놀아나지말고

 

올바른 역사관을

애들에게 심어주길 바란다.

 

과연 6.25 전쟁을 기억해야 할 대상은

기성세대들 뿐일까

 

 

늘 기득권들이 잘살기 위해서

민초들을 반으로 갈랐다.

 

남북으로 쪼개고

 

동서로 갈랐으며

 

진보와 보수로 분열시킴으로

 

그들의 세력을 구축하고 부를 쌓아왔다

 

지금은 좀더 세분화되었다.

 

세대간을 가르고

성별로 가르고

.

.

.

 

암튼 그렇게 놀아나는

국민들도 정신 좀 차려라

 

정치하라고 보내놨으면

지들끼리 칼질하고 싸울일이지

 

왜 국민들끼리 싸우고 지랄이니

 

 

 

전쟁체험실이다

 

어두운 배경안에

 

군데군데 전쟁의 장면을

디오라마로 만들어 두었고

 

포탄소리와 총소리가 오가는 곳을 지나간다.

 

 

그 당시 참호속에서

 

적을 마주하던

 

나이 어린 병사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올해도 뵙는군요.

 

전사자의 유골이 영면을 취하지도 못한채

전시되어 있다.

 

 

병영생활 전시관

 

 

필자의 군시절은 요런 침상에서 생활을 하였다.

 

 

요즘은 침대라고 하니

군대 좋아졌네

 

점점 더 좋아지길 바란다.

 

그리고 그들이

전장에서 소비되고 산화되지 않도록

 

정치 좀 잘해라

 

우리도 신경써서 잘 뽑아 줄테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