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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포항

비오는 날엔 짬뽕, 죽도동 맛집, 몽짬뽕 포항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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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10분경

 

이미 갓길에는 주차가 만땅이다

 

주차 문제는 차주가 알아서 할 일이고

일단 내려서 먼저 들어간다

 

 

영업시간은 11시 ~ 밤8시

 

토요일/공휴일은 저녁5시까지

 

일요일은 휴무

 

잘 알고 가자

 

 

그나저나 아뿔사

 

빈자리가 없다.

 

테이블은 총 12개

4인용 테이블이 12개다

 

그 자리에 사람들이 모두 앉아 있다.

 

 

 

다른데 가기도 귀찮고

 

이곳을 처음 오는 동료들에게

이집에 대해 너스레를 떨어놨기 때문에

 

기다려서 먹기로 한다.

 

뭐 10분 기다리니 자리가 난다.

 

그런데 자리에 앉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30분이 걸렸다

 


주방쪽 게시물에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니

시간이 길어질수도 있다고 명시해두었다.

 

그래도 30분이라니

 

운영방침에 딴지를 거는 것은 아니다.

 

암튼 웨이팅 시간을 염두해두고

방문하도록하자.

 

 

짬뽕 전문점의 아이덴티티를 잘 지킨 곳이다.

 

짬뽕과 짬뽕밥이 주 메뉴이며,

 

짜장면은 매운것을 못먹는 어린이 손님을 위한 메뉴인듯하다.

 

 

웬만하면 사이드로 군만두나 탕수육이라도

끼워서 팔것같기도 한데

 

팔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주메뉴에 집중할 수 있는 듯하다.

 

 

단무지와 양파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으며

직접 덜어먹을 수 있다.

 

매번 직원을 부를 일이 없어

각자 편하다.

 

 

드디어 나왔다.

 

겉보기엔 짬뽕인지 짬뽕밥인지 알수는 없다.

 

얘는 짬뽕밥이다.

 

 

밥도 요렇게 따로 내어준다.

 

 

일단 국물 한 숟갈부터

 

한동한 유행했었고

아직 유행중인

 

불맛이 느껴지고

 

해물보다 돼지고기로 국물을 내고

토핑을 한듯하다.

 

너무 매워서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매운맛이 좋다.

 

 

필자는 짬뽕이다.

 

짬뽕에도 밥을 주는데

짬뽕밥의 밥보다는 크기는 작다.

 

면의 식감이 쫄깃하니 아주 탁월하다.

 

비도 오고해서

면이 땡기더라니

 

밥보다 면을 잘 선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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