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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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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19금 명소, 해신당 공원 참으로 거시기한 곳이다. 외설과 해학을 묘하게 넘나드는 곳이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과 방문하기에도 애매하고 아직은 조심스러운 썸타는 사람들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묘한 곳이다. 포스팅을 하기에도 망설여지는 곳이다. 19금 딱지를 붙여야 하나.. 해신당 공원의 입구는 두 군데이다. 신남항쪽 입구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관람을 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구조이다. 반대편에 있는 산중턱에도 주차장과 입구가 있는데 여기서는 내려오면서 관람을 하고 다시 올라가는 동선을 가지고 있다. 산중턱에 있는 입구에서는 항구쪽보다 더 많이 걸어야 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잠깐만.. 청소년과 어린이도 입장을 받는다. 19금 공원은 아닌 것이다. 해신당 공원은 바닷가 처녀인 애랑이의 전설로 시작이 된다. ..
영양 연꽃테마공원, 삼지 가운데 가장 큰 파대지의 연꽃 '삼지'는 영양군 영양읍에 있는 3개의 연못을 칭하는 것이다 원래는 그 아래에 흐르고 있는 반변천이 예천 회룡포 마냥 물돌이를 하며 돌아 흐르다가 그 흐름이 끊기고 직진하는 바람에 고립이 되고 그렇게 연못 3개를 남겼다. 과거의 이름이 있는데 지금은 각각 파대지, 연지, 원당지로 이름이 남아 있다. 세 연못에는 한여름 연꽃이 만발하기로 유명하여 지금은 삼지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위 사진은 삼지 중 가장 넓이가 큰 '파대지'다. 주차장에 차를 대면 카페 건물이 있고 그 위에서 파대지 일대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널찍한 연못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데크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연못 한켠에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별로 볼건 없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를 거닐다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기 딱 좋을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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