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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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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회룡포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장안사 회룡포전망대 장안사 진입로. 주차장이 있지만 안내원은 더 올라가라고 수신호를 한다. 위쪽에 주차장이 더 있으며 거기에 차가 모두 채워지면 아래쪽에 차를 대고 걸어올라가야 한다. 위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도 전망대까지는 제법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한다. 거의 전구간이 숲그늘로 덮혀있어서 모자나 썬크림은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장안사 경내 장안사 자체는 별로 볼거리는 없다. 장안사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을 오르기전에 계단수가 얼마인지 세어보라는 안내판이 있고 계단끝에는 정답을 발표한다. 계단 구간이 짧지만 가파르므로 힘들면 계단수를 카운팅해봐도 좋다. 국가명승 제16호, 회룡포 안내문 소백산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서 흘러간다. 그 형상이 마치 용 한마리가 굽이쳐 가는 듯하다고 하여 회룡..
예천 여행 가볼만한곳, 낙동강과 막걸리가 흐르는 삼강주막 주차장은 넓다. 주차도 입장도 무료다. 우리나라 마지막 주막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마지막 주막의 마지막 주모가 2006년에 돌아가시고 문화 관광 단지 수준으로 리모델링 되었다. 옛 주막의 모습을 재현한 건물을 볼 수 있고 그 뒤로 흐르는 세강이 합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주막촌에서 파는 막걸리와 전을 먹어볼 수 있다. 주차를 하고 예쁘게 꾸며진 정원을 따라 이동한다. 이제 막 만들어진 정원은 아직 부실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몇년안에 나무들이 풍성해지면서 아주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주막촌에 도착 각종 음식을 테이크아웃해서 평상이나 방에 들어가 먹으면 된다. 입구부터 전 냄새가 진동을 한다. 꿀꺽 보부상. 사공 숙소를 재현해놓은 건물 짐을 한가득 짊어지고 강변에 도착하여 나룻배를 기다리면서 머..
예천 여행 명소, 회룡포마을과 뿅뿅다리 소백산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봉화와 영주를 지나 예천으로 흘러온다. 예천 용궁면에서 마을을 휘돌아 기가막힌 지형을 만들어 내는데 용이 휘감아 도는 형상이라 하여 '회룡포'라 불린다. 비룡산 회룡포전망대에서 내려와 뿅뿅다리 이정표를 따라오면 요런 풍경을 만난다. 주차장은 꽤 넉넉한 편이다. 주차료 무료 구멍난 철판 다리 사이로 물이 퐁퐁 솟아서 퐁퐁다리라 불렀는데 어떤 바보 방소에서 뿅뿅으로 잘못 보도가 되어서 그뒤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괜히 뿅뿅 소리가 나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다리 위에서 뛰지는 말자. 뿅뿅다리를 건너면 육지속의 섬, 회룡포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물은 매우 얕고, 강 사이에도 섬같이 모래가 퇴적된 곳이 있다. 다리는 견고하고 넓다. 왕복 두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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