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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포항

포항 죽도시장에서 가장 맛있는 잔치국수, 국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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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죽도시장의 모든 잔치국수를

먹어보고 제목을 지은것은 아니다.

 

그만큼 맛있었다는 뜻이니

딴지걸지말고 넘어가길

 

 

국수전문점 다운 

심플한 메뉴판이다.

 

5가지 품목을 판매중이다.

 

 

매장은 좁다

4인테이블이 4개가 있다.

 

점심시간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래서 일행이 아니더라도

합석하는 것이

이곳에서는 자연스럽다

 

 

 

처음보는 할머니들이

자리가 없다고

본인이 앉은 앞자리에 불쑥 앉더라도

놀라거나 그러지 않도록 하자.

 

시장은 원래 그렇다.

 

또 그게 시장의 재미이기도 하다.

 

 

기본 반찬은 요렇게 두개를 내어준다.

 

 

양념장

 

국수가 나온다면

처음부터 양념장을 넣지말고

 

오리지널 상태로 국물을 한모금

쭉 들이켜 보도록 하자

 

양념장을 넣으면 맛있지만

넣지 않으면

멸치다시의 진국을 맛볼 것이다.

 

 

잔치국수가 나왔다.

곱빼기 주문도 가능하다.

 

시킨대로 양념장을 넣기전에

멸치육수를 한모금 마셔보자.

 

좀 과장하면

 

동해바다의 멸치가

입안에서 뛰어노는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 과장이다.

 

동해바다 산 멸치인지도 알수는 없다.

 

그만큼 멸치다시 국물이

진한건 말도 할 필요없고

아주 신선하다는 뜻이다.

 

냄새부터 입안에 남는 맛까지

아주 신선한 감동을 받을 것이다.

 

 

아주 진한 멸치육수에

잘 삶긴 면이 몸을 담그고 있고

그위에

호박과 부추, 김이 올려져 있다.

 

면도 식감이 좋다.

국수전문점답게

썩 잘 삶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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