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 죽도시장에서 가장 맛있는 잔치국수, 국시방 사실 죽도시장의 모든 잔치국수를 먹어보고 제목을 지은것은 아니다. 그만큼 맛있었다는 뜻이니 딴지걸지말고 넘어가길 국수전문점 다운 심플한 메뉴판이다. 5가지 품목을 판매중이다. 매장은 좁다 4인테이블이 4개가 있다. 점심시간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래서 일행이 아니더라도 합석하는 것이 이곳에서는 자연스럽다 처음보는 할머니들이 자리가 없다고 본인이 앉은 앞자리에 불쑥 앉더라도 놀라거나 그러지 않도록 하자. 시장은 원래 그렇다. 또 그게 시장의 재미이기도 하다. 기본 반찬은 요렇게 두개를 내어준다. 양념장 국수가 나온다면 처음부터 양념장을 넣지말고 오리지널 상태로 국물을 한모금 쭉 들이켜 보도록 하자 양념장을 넣으면 맛있지만 넣지 않으면 멸치다시의 진국을 맛볼 것이다. 잔치국수가 나왔다. 곱빼기 주.. 포항 죽도시장 잔치국수는 국수방 죽도시장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개풍약국에서 안쪽으로 한블럭 들어가서 왼쪽을 돌아보면 간판이 보인다. 4인테이블 4개 정도가 있는 작은 집이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칼국수 등을 취급하는 집이다. 필자 개인적인 입맛으로 죽도시장에서 먹어본 잔치국수 중 제일 맛난 집이었다. 사진은 잔치국수 곱빼기 (4,000원) 멸치육수가 아주 빼어난 집이다. 양념간장을 넣기전에 반드시 육수 한모금 드링킹을 해보자. 동해안 멸치가 은빛을 반짝이며 입안에서 뛰어노는 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아 물론 멸치가 국내산인지 중국산인지는 모르고 말이 그렇다는 이야기다. 멸치국물이 신선하다는 느낌? 정도면 될듯하다. 암튼 진하다. 포항 죽도시장 잔치국수, 맛있는집 식당 이름이 '맛있는 집'이다 갈때마다 미로같은 죽도시장 맛집을 소개해도 찾기가 힘들다. 뭐 어쩌겠는가 다행히 이 집은 지도 검색에 나온다. 가게 입구에는 칼국수가 보글보글 끓고 있다. 가게 내부에는 4인 테이블 2개에 평상 테이블이 달랑 있다. 잔치국수 3개를 주문한다. 당연히 곱빼기다. 잔치국수 3,500원에 곱빼기는 500원 추가 맞은편에는 조화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어서 저절로 화사해진다. 양념간장 기본 반찬 2가지. 예전에 왔을때와 다른데 아무거나 있는 대로 주나보다. 시원한 다시 국물에 곱빼기면 그 위에 놓여진 묵직한 토핑 아쉽다. 저번에 왔을때 오이대신 콩나물이 가득 올려져 있었다. 콩나물과 면을 같이 먹는 식감과 향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다시왔건만.. 사장님께 물어보니 때마침 콩나물이 떨어졌..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