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릉 카페 여행,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커피의 성지 테라로사가 확 바뀌었다. 소소한 공간의 아름다움과 온실같은 아름다운 서정미가 있던 곳이 정말로 공장이 되어 버렸다. 월요일.. 평일이 맞나 싶을 정도다. 사실 주말에 오면 웨이팅이 심해서 커피를 먹지 않고 발걸음을 되돌리곤 했어도 설마 평일에 이럴 줄이야.. 평일이어도 가장 절정인 휴가기간이어서 그렇다. 수많은 방문객들 가운데 나도 포함되기에 그게 불만일 수는 없다. 예의 그 아름다운 공간은 정말로 공장처럼 되어 버렸다. 무슨 체육관같아보이기도 하다. 아담하게 손님을 위한 디테일한 공간이 사라진듯하다. 대형 관광지를 보는 느낌이 든다. 입구부터 주문을 할때가지 약 30분 넘게 웨이팅을 했다. 30분이면 적게 한 것 같기도 한데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체감상으로는 다소 길게 느껴졌다. 아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