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동 돈가스 맛집, 부산식당

 

경북직업전문학교 후문 대각선 맞은편이다.

 

 

평범한 매장 내부

 

하지만 식당에 들어갈 때는 주의를 해야한다.

 

 

아마 들어갈 때 강아지가 짖을텐데

그리 놀랄 필요는 없다.

 

음식점에 개가 있는 것이 좀 그렇긴한데

사장님이 식구같이 여기는 아이라 어쩔수 없다.

 

남자사장님이 계시면

손님올때 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는데

여자사장님 혼자 계실때는

얘도 좀 짖다가 한쪽 구석에서 잔다.

 

아직 한번도 물린적은 없다.

 

 

메뉴판

 

식사류는 돈가스와 제육덮밥 2종이다.

 

 

돈가스 6,000원

 

여름이라고 수박을 하나 얹어주신다.

 

 

기본반찬도 너댓가지 나온다.

 

계란말이와 도토리묵은 정규멤버이고

 

나머지는 수시로 바뀐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돈가스를 미리 다 썰어놓고 먹는 사람과

 

그때그때 한조각씩 썰어서 먹는 사람.

 

 

 

소스가 아주 맛있다.

 

소스가 미리 부어져 나옴에도 바삭바삭한 돈가스도 좋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