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카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 해변 카페, 비사이드 커피&뮤직 카페 앞에 주차공간이 있고 맞은편에 더 있다. 12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손님이 한 명도 없다. 보통 휴일 오후가 되면 빈자리가 거의 없는 집이다. 특히 바다가 보이는 창가쪽은 명당 중의 명당으로 사람 많을 때 오면 당연히 앉을 수가 없다. 비사이드 카페 바로 옆에 썬어게인 카페가 있다. 비사이드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있고 바다가 시원하게 잘 내려다보이는 테라스가 있다. 썬어게인이 시원한 바다조망이라면 이곳은 따뜻한 바다조망이다. 나무로 짜여진 창문틀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제일 오른쪽자리는 테이블도 의자도 나무로 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정겹다. 필자도 저 자리에는 딱 한 번밖에 못 앉아봤다. 굳이 창가쪽이 아니어도 자리는 많다. 그래도 창가쪽 자리에 앉아야 비사이드 카페의 진면목을 경험할 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