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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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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북직업전문학교 옆 찌개 맛집, 목원식당 경북직업전문학교 옆 골목, 커피53대흥점 옆에 있는 식당이다. 간판이 저모양이라서 얼핏보면 장사하는 집인가 싶지만 장사하고 있는 집이다. 이골목에는 간판에 별로 신경안쓰고 장사하는 집이 가끔 있다. 식당 앞에 있는 화분이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으니 관리하는 사람이 있을터 입간판이 낡아서 돌출간판을 새걸로 달았는데 나중에 입간판이 완전 맛이 갔다고 한다. 뭐 사장님은 급하게 교체할 생각이 없으신듯하다. 메뉴들 가격이 착하다. 슬쩍 가격을 천 원씩 올리려고 손님들 몇명에게 물어봤는데 손사레를 쳐서 차마 못올리고 있다고 한다. 화면에 안나오는데 돼지 두루치기 정식이 6,000원이다. 가게 내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꾸미려고 꾸민게 아니고 그냥 하나씩 이뻐서 갖다놓다보니 저렇게 된 듯하다. 인삼주.. 탐난다...
여름엔 시원한 콩국수! 포항 죽도동 국수 전문점, 양지칼국수 죽도동은 골목골목 식당이 많다. 여기도 잘 식당가와 떨어진 주택가 한복판에 있는 곳이라 잘 찾아와야 할 것이다. 여름이 아닐 때 들깨칼국수를 먹으러 몇 번 와본 곳이다. 혹시나 콩국수도 하나 싶어 검색해보니 역시나 콩국수를 하고 있다. 참고로 이집 들깨 칼국수, 아주 예술이다. 암튼 요즘 더워서 죽도시장 및 먼곳으로 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회사와 가까운 이곳으로 슝 날아온다. 칼국수, 잔치국수, 메밀국수, 콩국수 등 국수류를 많이 취급하고 덮밥류나 국밥도 있다. 덮밥류는 정말 궁금하다면 한번 드셔보던지 메뉴판 콩국수 메뉴는 별도로 다른벽에 붙어 있다. 콩국수 6,000원 주방쪽 풍경 3가지 정도의 밑반찬이 나오는데 다 먹으면 셀프로 갖다먹자. 바쁜 사장님 귀찮게 하지말고 이집 김치가 정말 맛있어서 아마 ..
포항 콩국수 잘하는 집, 죽도동 장군분식 소문듣고 왔는데 간판이 저러면 어라? 문닫았나? 할 것 같은데 아니다. 들어가시라. 얼핏보면 장사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를 것 같은 외관이다. 외관은 저렇게 보이는데 놀랍게도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서먹는 집이다. 메뉴는 단일 메뉴다. 겨울에는 칼국수 여름에는 콩국수 들어가서 인원수만 말해주면 된다. 가게는 좁다. 안에는 4인용 테이블 3개와 2인용 테이블 1개가 있다. 그마저 식사시간대에는 사람이 가득차서 모르는 사람과 겸상을 하기도 한다. 벽지도 누렇게 바랬다. 사장님 성격이 털털해서 이런거 신경 안쓰실법도 하지만 이정도면 컨셉인가 싶기도 하다. 고추를 찍어먹는 된장이 다 떨어지자 손님이 셀프로 통에서 덜어먹는다. 사장님 혼자 운영을 하는 곳이라. 국수 삶고 콩국수 만들기 바쁘다. 웬만한건 손님이 셀프로 ..
포항 대흥동 중식 볶음밥 맛있는 곳, 복개천반점 당신은 중국집 볶음밥을 먹을 때 짜장을 비벼서 먹는가? 용흥동 경북직업전문학교 후문 옆에 있는 중식 반점이다. 직업전문학교 옆이라 학생들이 많고 근처에 반점이 없어서 점심시간에는 빈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 집은 매장에 와서 먹으면 몇가지 기본 메뉴가 1,000원 할인이 되는 아름다운 집이다. 최애캐 메뉴, 볶음밥 (4,000원)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참 맛있는 곳이다. 단연 이집의 대표메뉴다. 얘는 볶음밥 곱빼기 (5,000원) 이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중국집 볶음밥을 먹을 때 같이 나온 짜장을 비벼먹는 사람과 비비지 않고 그냥 먹는 사람 말이다. 그래그래 반은 그냥 먹고 반은 비벼 먹는 사람이 있다는 거 아니까 대충 넘어가자. 아무튼 불현듯 그런 궁금증에 페북에서 설문을 돌려보았다. 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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