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식당

(3)
포항 죽도동 포스코건설 뒤편 음식점, 대덕식당 포항 죽도동 포스코건설 건물 뒤편에 제법 식당들이 많다 대부분 이곳에서 오래 장사를 한듯하고 점심시간이면 회사원들이 많이 풀리는 골목이라 음식의 가성비도 좋고 퀄도 좋은 편이다. 메뉴판 김치찌개를 주문하자 다 떨어져서 안된다고 한다. 이집, 작년 10월에 왔었는데 그때의 레파토리와 똑같다. 그때도 김치찌개 못먹었다. 그냥 정식을 주문한다. 그나저나 아래 참소주 광고 안습 ㅎㅎ 광고지가 쭈글쭈글하게 붙었다. 암튼 안먹어 참소주 내부는 아주 클래식하다 반찬들 인근 다른 집에 비해서 반찬의 가지수가 더 많다. 정식 3인분 풀샷 오늘 정식을 콩나물국 칼칼하니 해장용으로 딱이다. 전날 술을 안먹어서 아깝..
포항 덕수동 북구청 맛집, 인천식당 포항 북구청 정문 앞 건너편에 있다. 허름해 보이는데 그게 또 '맛집'의 스타일 아니겠는가. 12시 넘자마자 들렀는데 웬일로 식당 내부가 텅텅비었다. 4인 테이블이 약 8개정도 있는데 2테이블만 채워져 있었다. 웬일 메뉴판은 단촐하다. 두루치기 3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린다. 10분정도 지나자 언제그랬냐는 듯 자리가 금세 채워진다. 먹고 있는데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고 빈자리가 없자 돌아가는 사람도 있고 로비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사실 손님이 미안해할 일은 아니지만 빨리 먹고 비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젓가락 속도가 빨라진다. 나중에 다 먹고 밖에 나와보니 두팀 정도가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이더운 땡볕에 말이다. 반찬은 모두 13가지이다. 두루치기와 된장찌개를 포함하면 15가지가 된다. 매번 개수가 ..
포항 양덕 24시간 국밥집, 진배기 원조 할매국밥 양덕에 있는 24시간 국밥집으로 필자의 단골이다. 24시간이어서 아침에 언제 오더라도 해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옆집에 좀 늦게 오픈한 용강국밥집도 있는데 용강국밥은 깔끔하다. 국밥 초보들이 가기 좋을만큼 국물에 잡내가 없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할매국밥은 약간의 돼지냄새가 나지만 필자는 그걸 오히려 좋아한다. 그리고 이곳이 옆집보다 고기가 탱글탱글하고 식감이 우수하다. 기본 돼지 국밥이 6,500원이다. 그만큼 다니면서도 못보던 메뉴가 하나 꽂히는데 매운 불막창이 있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다. 나중에 술한잔하러 와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물컵고 소주컵은 미리 비치가 되어 있어 귀찮게 직원을 부를 필요가 없다. 소금과 새우젓도 테이블위에 있고 각종 반찬들을 더 먹고 싶다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