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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이야기

포항 헌혈의집에서 104번째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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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모두 뽑는 전혈은

2달에 한 번씩 할 수 있고

 

국물만 짜고 건데기는 넣어주는 혈장헌혈은

2주에 한 번씩 할 수가 있다.

 

100번을 채우기 위해서 주로 혈장으로 달렸다.

그리고 작년에 100번째 헌혈기록을 채우고

 

그 뒤로 부터는 전혈로 천천히 달리고 있다.

 

헌혈 100회는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헌혈을 하면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해준다.

 

혈장의 경우, B형간염, C형간염, 매독, 총단백 등의 수치를 보여준다.

전혈은 간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를 포함 12가지 이상을 검사해준다.

 

헌혈은 좋은 일도 하고, 내 건강도 손쉽게 챙길 수 있다.

 

그래서 100회 이후로는 전혈로 달리고 있다.

 

오늘은 혈장이 안된다고 하여

전혈을 한다.

 

 

헌혈기념품..

 

각 지역의 헌혈의집마다 다르겠지만

 

포항 헌혈의집은 참 선택할 게 없다.

 

예전에는 작은 우산도 있었고

손톱깎이 세트도 있었는데

 

 

 

 

나름 헌혈을 자주 하고 많이 했던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하여

각종 SNS에 많이 올리는 편이다.

 

그래서 지인들이

필자가 헌혈을 자주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지인의 지인이

헌혈증이 필요하니까

좀 주면 안되겠냐고 묻곤 하는데

 

안된다.

 

나도 언젠가 필요할지 몰라서 모으는 것이고

내가 알고 있는 그 지인이

직접 필요한것이면 몰라도

지인의 지인이 필요한걸

내가 줘본들...

 

이건 필자의 자산이다

 

나보고 내놓으라고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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